Korea – Vietnam ICT DAY 2021 리뷰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한-베트남 IT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한 ‘한-베트남 ICT데이 2021(Korea-Vietnam ICT Day 2021)’를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하였다.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베트남소프트웨어서비스산업협회(VINASA)와 공동주관하였으며, ‘Cooperation to grow together’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한-베트남의 IT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양국 간의 협력 사례와 앞으로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베트남 ICT협력 세미나(Day1), 국내 IT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한-베트남 ICT비즈니스 세미나(Day2), 양국 기업간 일대일 비즈니스 매치메이킹(Day3)으로 구성되었다.

□ 한-베트남 ICT협력 세미나(Day1)

주관단체 양측의 개회인사로 포문을 연 ‘Korean-Vietnam ICT Day 2021’의 첫째날 행사로 양국의 협력을 주제로 한 한-베트남 ICT협력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IT산업 동향과 기술 협력 사례, 인력활용의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병묵 KICC 하노이 센터장은 양국간의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나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니즈가 맞는 파트너를 찾고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한-베트남 ICT비즈니스 세미나(Day2)

이튿날은 국내 IT기업의 회사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베트남 ICT비즈니스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베트남 IT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측에서는 한국 IT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이 후 국내 IT기업(총 5개)의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 일대일 비즈니스 매치메이킹(Day3)

마지막 날은‘Korea-Vietnam ICT Day 2021’의 꽃인 일대일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이 진행되었다. 국내기업 6개사, 베트남기업 15개사 등 총 21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총 27회의 상담을 통해 시장진출, 공동협력, 인력소싱 등의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비즈니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Korea-Vietnam ICT Day 2021’을 통해 양국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업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