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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으로 성장의 DNA를 이식하는 아름다운 동행
㈜링스컴퓨팅시스템즈
이현식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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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멘토링으로 성장의 DNA를 이식하는 아름다운 동행
멘토와 멘티가 만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는 것은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할 수 있다. 2019 한이음 ICT멘토링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멘토와 멘티의 윈-윈을 창출한 ㈜링스컴퓨팅시스템즈의 이현식 대표이사는 책임감과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해 수상의 영광까지 안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멘티들의 어려움과 열정에 공감하고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현식 대표이사는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 있는 엔지니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판을 키워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멘티들의 성장∙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동력을 심는 계기가 된다는 이현식 대표이사의 한이음 ICT멘토링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지속적으로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학생들을 이끌어주는 멘토로서 어떤 사명감으로 임하고 계시며, 멘토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요?
한이음 ICT멘토링 사업은 참여 학생들이 개발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기획부터 실제 제작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완성해 나가면서 실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학생들은 매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기에 멘토인 저는 먼저 이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학생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또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조언을 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시지만 업무와 멘토링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멘토로 활동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요?
멘토링 활동 중 어려움 점은 역시 시간 부족이었습니다. 저는 벤처기업의 CEO 역할과 동시에 개발 업무도 수행하고 있어 현업으로 바쁘다 보니 때로는 멘토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멘티들에게 미안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인 지도에 대한 문제도 존재합니다. ICT 분야는 기술의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해서 그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지도를 하기에는 여러 여건 상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조건에서도 멘티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진행하신 과제는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수상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멘티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서 무척 기쁩니다. 과제 산출물을 보며 수행 중에 겪었을 고민과 노력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제의 멘토로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은 어떤 것이었는지요?
산출물의 목적과 효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산출물의 목적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정의하지 않거나 또는 개발 중에 목적을 잃어버리면 과제의 기획 방향과 달라질 수 있고 실패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실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기본이 되도록 이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특별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저력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시는지요? 2019년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 수행이나 호흡, 진행과정 등에 있어서 이전과 달랐던 점이 있거나 특장점이 있었는지요?
무엇보다 훌륭한 팀워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 단계부터 팀원 각자의 역할을 정의하고 모두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멘토의 지적도 귀담아 듣고 팀원 간 소통 역시 원활했다고 평가합니다. 졸업 후 실무에 나가더라도 이러한 경험을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한이음 ICT멘토링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요? 더불어 2019년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이음 ICT멘토링은 멘티들에게 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멘티들과 이야기하며 느껴지는 열정이 저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멘티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