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5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 ||
---|---|---|---|
작성일 | 2025.04.16 | 작성자 | FKII |
첨부파일 |
[원문 링크 바로가기] 2025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2. 주요 지역별 수출 동향
3. 수입 및 수지 동향
4. 2025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통계(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4월 15일, 3월 한달 간의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수출은 205.8억 달러로 전년 동월(188.1억 달러) 대비 9.4%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122.1억 달러로 전년 동월(114.3억 달러) 대비 6.8% 늘어났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8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2월 대비 수출(40.3억 달러, 24%↑)과 무역수지(27.1억 달러, 48%↑)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정보통신산업(ICT) 주요품목 수출이 8개월 만에 동반 상승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205.8억 달러)에서는 반도체(11.8%↑), 디스플레이(1.3%), 휴대폰(14.5%↑), 컴퓨터‧주변기기(28.1%↑) 등 정보통신산업(ICT)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통신장비(△0.4%)의 수출은 소폭 감소하였다.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수요기업의 메모리 재고 감소와 고대역폭메모리(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되었다. 디스플레이는 휴대폰 신제품 출시 등 정보통신산업(ICT)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미국 상호관세 대비 전방기업들의 재고 확보로 인해 수출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였다. 또한, 휴대폰은 해외 생산기지로의 부분품 수출이 늘어나며 수출이 증가하였고, 컴퓨터·주변기기는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수요 증가로 수출이 증가하였다. 반면, 통신장비는 무선통신장치 부분품 공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소폭 줄었다.
* HBM : High Bandwidth Memory, DDR5 : Double Data Rate 5
지역별 수출 동향을 보면, 미국(19.4%↑), 베트남(14.6%↑), 일본(3.3%↑)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홍콩포함, △12.2%), 유럽연합(△2.8%) 등에서는 수출이 감소하였다.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22.1억 달러)은 반도체(10.6%↑), 휴대폰(5.9%↑)의 증가로 전년 동월(114.3억 달러) 대비 6.8% 증가하였다. 특히, 시스템반도체는 정보통신산업(ICT) 수입의 30.4%(37.2억 달러)를 차지하는 주요 수입 품목으로 최근 인공지능 가속기 관련 첨단 꾸러미화(첨단패키징) 물량이 증가하여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하였다.